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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브라질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2014 SBS 브라질 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브라질 여신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장 아나운서는 "처음으로 맞는 월드컵이고 큰 스포츠 이벤트이기 때문에 최대한 브라질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겠다" 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브라질 월드컵 여신이 될 수 있겠느냐" 라는 질문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꿈도 꾸지 말라'고 하긴 했지만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브라질 여신이 안되면 축구 귀신이라도 되어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표현해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예원 아나운서 센스있다", "각오가 외모처럼 귀엽네", "장아나가 진행하는 월드컵 방송 기대된다", " 장예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2년 10월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현재 ‘풋볼 매거진 골’과 ‘TV 동물농장’ 등 다양한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장예원아나운서,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