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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의 첫 주인공 배소영이 화제다.

    지난 29일 첫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탈색머리와 거친 말투, 라인이 전혀 없는 몸매에 근육형 종아리까지. 20대 여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남성적인 배소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는 “여성의 모습을 버리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살아온 이유가 어릴 적 집단 따돌림과 성적 괴롭힘 등 끔찍한 기억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라는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평범한 또래처럼 어머니와 단둘이 손잡고 외출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하는 배소영의 사연에 렛미인 닥터스가 발벗고 나섰다. ‘렛미인 닥터스’는 현재 그의 문제가 단순히 겉모습뿐만 아니라 체형, 비만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성형 외에도 몸을 여성스럽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냉동지방분해술(클라투) 등 최신 비만시술 5주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그 결과 58kg였던 그녀의 몸무게는 45kg, S라인이 살아있는 44사이즈 인형 몸매로 변신에 성공했다.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정말 같은 사람인가요? 대박!”, “저도 다이어트하고 남자친구 생겼어요. 응원합니다”, “다시 태어나셨네요. 예뻐요”,“ 앞으로는 과거 기억 잊고 행복하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렛미인4’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