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사업 통해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
-
- ▲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뉴데일리 DB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같은 당 박창석 가평군수 후보와 함께 29일 아토피 힐링타운 중심 의료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두 후보는 정책협약서에 서명하고 가평군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힐링타운 개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후보가 공개한 정책협약서에 따르면 ▲아토피 중심의 의료관광단지 조성 ▲농업·관광의 융합으로 창조경제도시 기반 마련 ▲가평·청평·상천 등 역세권 개발 추진 등을 담고 있다.
가평의 관광자원과 친환경 농업, 농업체험마을 등을 연계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총 6개 생활권역별에 관광레저단지를 개발하고 126개 행정리 단위에 마을별 농촌체험 마을이 조성된다.
또한 의료관광단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아토피 천식교육센터, 의료원 등을 중간자원기관으로 해 지역 보건소와 안심마을, 안심학교 등 치료·치유시설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해 가평을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만드는 방안도 마련됐다. 가평·청평·산천 등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성지구는 개발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남경필 후보는 박창석 가평군수 후보와 함께 “가평군은 자연환경이 우수해 친환경 의료산업에 적합하다.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사업으로 가평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연도 보전하겠다”며 가평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