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의류사업을 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수원은 "시아준수(김준수)의 호텔 유니폼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2년째 운영 중이고 4대 보험도 된다"고 말했다. 

    그룹 JYJ 멤버 김준수는 제주도에서 호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2년 11월부터 서귀포시 강정동에 부지에 짓기 시작한 김준수의 호텔은 올해 가을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MC들이 '라디오스타' 유니폼을 무료로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묻자 장수원은 "가능하다"고 대답한 후 불안한 듯 흔들리는 눈동자를 지적당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수원의 의류사업가 변신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의류사업, 감각 있나봐~", "장수원 의류사업, 대단하다", "장수원 의류사업, 호텔에 발주할 정도였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라디오 스타는 '연기의 신'특집으로 강민경, 장수원, 리지, 박동빈 등을 섭외했고 장수원은 '로봇 연기의 창시자'라는 타이틀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 연기'는 장수원의 부족한 연기력을 풍자하는 것으로 감정 없이 대사를 읽는게 로봇과 같다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