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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프로야구 한신 타어거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센트럴리그 세이브 단독 1위에 올랐다.

    오승환은 24일 소프트뱅크전에서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하세가와와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후속 타자를 모두 잡아내고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팀 승리에 만족한다"며 "세이브 단독 1위는 아무 의미도 없다. 시즌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