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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이날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9회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의 세 번째 투수 이안 크롤의 150㎞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23일까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09(149타수 46안타)으로 떨어졌고, 출루율 역시 0.436에서 0.432로 내려갔다.한편, 텍사스는 경기에서 2-7로 패했으며, 23승 2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추신수 4타수 1안타,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