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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강 축구클럽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의 주 공격수로 '스카 페이스'란 별명의 프랑스 축구 스타 프랑크 리베리(29)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리베리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라디오 RTL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면서 "목표는 우승"이라고 단언했다.

    리베리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프랑스는 독일 대회에서는 준우승했으나 남아공 대회에서는 감독과 선수 간에 분란이 일어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