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비행훈련 하던 F-16C 전투기서 떨어진것"
  • ▲ 군산기지에 주둔중인 F-16C 미공군전투기.날개아래에 붙어 있는 것이 문제의 보조연료통.ⓒ미공군
    ▲ 군산기지에 주둔중인 F-16C 미공군전투기.날개아래에 붙어 있는 것이 문제의 보조연료통.ⓒ미공군


    21일 오전 11시35분 전북 김제시 진봉면 진봉초등학교 인근 논에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의 보조 연료탱크 2개가 떨어졌다.

    미공군에 따르면 정규 항로 훈련을 하던 F-16C 한대가 비상상황으로 군산기지 남쪽으로11km 지점에 보조연료탱크를 투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봉초등학교에서 불과 200m밖에 떨어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보조 연료탱크는 2m 크기로 F-16C 전투기 날개 밑에 장착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