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울리조트 부지에 종합대학병원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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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이석우 남양주 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 별내선 연장선 약도. ⓒ뉴데일리 DB
    ▲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이석우 남양주 시장 후보와 함께 발표한 별내선 연장선 약도. ⓒ뉴데일리 DB

     

    ‘경기도의 혁신’을 추진 중인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첫 번째 정책협약으로 남양주시의 교통 및 의료 서비스 정책을 발표했다. 

    남경필 후보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는 18일 남양주 정책협약을 발표, 진접선(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과 별내선(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환승을 위한 별내선 연장사업을 전격 추진키로 했다.

    진접선과 별내선을 연계하면 진접-오남-별내-퇴계원-장현 지구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울 강남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남경필 후보와 이석우 후보는 또 다산유적지, 운길산, 세계유기농박물관 등 관광지가 밀집된 조안면 일대의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월산IC·조안IC) 설치사업을 약속했다.

    아울러 남양주시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료서울리조트 부지에 종합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후보는 “2011년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서울 리조트 부지에 종합대학병원이 들어서게 되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의료 복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군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통해 31개 시·군과 함께 경기도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남경필 후보는 31개 시·군 후보와 같이 준비한 정책협약을 계속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 ▲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뉴데일리 DB
    ▲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