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수호의 1위 수상소감이 이목을 끌었다.

    15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엑소-K는 '중독'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홀로 무대에 올라온 엑소 리더 수호는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다. 스승의 날인데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린다. 이 은혜 잊지 않겠다. 우리 엑소 멤버들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구호가 '위 아 원'(we are one)인데 구호처럼 자신만이 아닌 우리 엑소와 팬을 생각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서 엑소 중국인 멤버 크리스는 본명 우이판으로 이날 오전 SM에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엑소 크리스는 전속계약 무효와 함께 소속사에 2000만원을 추가로 청구했다.

    엑소 크리스의 변호는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을 담당했던 법무법인 한결이 맡는다.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수호 1위 수상소감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