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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크리스의 잠적설이 회자되고 있다.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엑소 크리스는 이날 본명인 우이판(WU YI FAN)이란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이날 엑소 크리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은 "오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전속계약 무효와 함께 소속사에 2000만원을 추가로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엑소 크리스의 소송 소식에 팬들은 어느 정도 짐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엑소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크리스 잠적설 루머가 떠돌았던 것.최근 엑소-M은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크리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크리스 잠적설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엑소 크리스는 지난해 3월에도 잠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한 네티즌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활동기에 행방 묘연한 엑소 멤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엑소의 완전체 무대가 취소된 것과 엑소-M 활동이 중단된 것은 혼자 귀국하지 않은 크리스 때문이다"고 추측했다.한편, 엑소 크리스는 2007년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 유닛 엑소-M의 리더를 맡고 있다.[엑소 크리스 SM 소송, 사진=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