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출연연기,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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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환이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후 경험한 어려움과 그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 ▲ 배우 송승환. ⓒ정상윤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아우르는 신개념 이슈 토크쇼로, 27년 경력의 앵커 출신 김주하가 진행하며 문세윤, 조째즈와 함께 게스트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연극 '더 드레서'의 주연 배우이자 무대에서 깊은 내공을 보여온 송승환과 배우 오만석이 출연해 연기, 작품, 그리고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송승환은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직을 마친 직후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던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림픽 이후 6개월 사이 급격히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느꼈고, 국내외 병원을 다니며 치료 방법을 모색했지만 '6개월 내 실명 가능'이라는 절망적인 진단만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판정을 받은 후, 딱 한 번 밤새 펑펑 울었다'면서도, 이후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형체만 보일 뿐 세부는 인식하기 어렵지만, 그는 '눈이 나빠지면서 안 보이는 것의 장점도 생긴다. 안 봐도 되는 것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송승환이 자신의 시련을 담담하게 풀어내 주어 감사하다'며 '무대와 삶에서 늘 열정을 보여준 송승환과 오만석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N 이슈 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