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크리스의 전속계약 해지 신청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엑소 크리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본명인 우이판으로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크리스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소장을 접수했으며, SM 측은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M 관계자는 "엑소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현재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엑소는 지난 5월 7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엑소는 5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엑소 크리스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한편, 엑소 크리스는 2007년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 유닛 엑소-M의 리더를 맡고 있다.[엑소 크리스, 사진=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