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 화랑유원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합동분향소는 그동안 임시로 인근 올림픽념관에 차려졌었지만, 이날부터 화랑유원지에 공식분향소가 설치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분향소를 방문했다.
    조문에는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진들이 함께 했다.

    안산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희생자 152명을 비롯해 모두 159명의 영정이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합동분향소 조문 이후 청와대로 돌아와 국무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