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트위터 등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나비를 닮은 노란리본 그림과 함께 그 아래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해당 사진을 다운로드 받은 후 SNS 또는 모바일 메신저의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 캠페인 이미지로 변경하면 된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다.

    노란리본 캠페인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 지금 당장 바꿔야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달고 간절하게 기적을 바랍니다", "문구가 가슴에 확 와닿네", "노란리본 캠페인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세월호 침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