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 11일째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의 기적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다.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26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소망하는 노란 리본을 나무에 걸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는 교민 뿐아니라 현지인들도 참여해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미국 노란 리본 캠페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노란 리본 역시 동맹국의 나라", "사고 11일째 그래도 기적을 바랍니다", "미국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 고맙다", "세월호 사고 11일째 가족들 힘내세요!", "미국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