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무혐의 처리 정황김병기 불법 정치자금 탄원서 미보고 의혹
-
- ▲ 경찰이 23일 김병기 무소속 의원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서울 동작경찰서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서울 동작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9시 50분께 동작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동작서는 김 의원 배우자인 이모씨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한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이씨는 지난 2022년 7월~9월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일대 식당에서 조진희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 추진용 법인카드로 100만 원 이상의 식사비를 결제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동작서는 2024년 4월 이씨와 조 전 부의장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8월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핵심 인사였던 국민의힘 경찰 고위간부 출신 A의원을 통해 동작서 서장에게 수사 무마와 관련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동작서는 김 의원이 동작구의회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김 의원의 전 보좌진으로부터 제출받고도 이를 서울경찰청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3일 당시 동작서 수사과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