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사진)이 본래 소속인 국방부로 돌아갔다.

    후임 인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연제욱 비서관은 육군 교육사 부사령관으로 보직이동했으며, 이번주부터 청와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연 비서관은 국군사이버사령부 사령관 재직 당시 정치 관련 댓글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군검찰 수사 결과 연 비서관의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따.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지난달 국회 답변을 통해 연 비서관의 책임에 대해 "감독을 소홀히 한 범위에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