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단원고 탁구부 ' 우승 약속지키고 흘린 눈물'

단원고 여자탁구부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입력 2014-04-18 00:33 | 수정 2014-04-18 11:01

▲ 17일 오후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산 단원고 탁구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눈물을 훔치자 정현숙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위로하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안산 단원고등학교 여자탁구부는
제6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만난 울산 대송고 응원단은

경기 내내 환호성 없이 숙연한 분위기에서 결승전을 관전했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한 단원고 선수들은
아무런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참았던 눈물을…

16일 준결승전을 앞두고 단원고 탁구부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학우들이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탁구에 집중 할 수 없었다.
계속 뉴스 보도에만 정신이 쏠렸다.

오윤정 코치는 심각하게
경기를 포기할까도 고민했다.

하지만 오 코치는 선수들에게
"시합에 집중해 학우들에게 우승컵을 안겨주자"고 말했다.

선수들은 결승전까지 경기에 집중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