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매주 토요일 6시 15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내한 가수 특집으로 꾸민 12일 방송에서 제국의 아이들이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Step by Step'을 불러 쟁쟁한 가수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다섯번째로 나와 앞서 나온 411점을 얻은 김종서를 당당히 물리치고 첫 우승을 거두었다. 최강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은 팝핀 텀블린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 보이며 신나는 무대로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훌륭한 무대를 꾸며 초대 손님 김기덕 DJ로부터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내한한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1992년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정적 무대로 팬들이 무대로 돌진할 정도였으며 마이클 잭슨보다 인기를 끌었다고 김기덕은 회상했다. 김종서는 "춤 추면서 노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잘 한다. 선곡을 잘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국의 아이들은 우승 트로피를 받으며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했다. 정말 신나고 흥겹고 즐거운 무대였다.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