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가 둘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둘째 아이를 향한 야노시호의 귀여운 욕망을 돌하르방을 만나며 분출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돌잔치에서 만난 슈퍼맨 가족들은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고.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아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특히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으로부터 '둘째의 필요성'에 대해 들은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둘째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아직은 둘째 생각이 없다며 단칼에 거절해 야노시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에 옆에 있던 장현성은 제주도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갖는다는 '제주 돌하르방 전설'을 설명해줬고, 이를 들은 야노시호는 다시 한 번 둘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주변을 폭소케했다는 후문이다.
    야노시호는 "하와이에서도 소원을 빌어 사랑이가 태어났다"며 "돌하르방을 만나러 가자"고 추성훈을 재촉했다. 추성훈은 "됐다. 벌써 아홉시 반이다"라며 거절했고, 야노시호는 추사랑에게 "사랑아~ 누나 되고 싶어?"라며 동생 만들기에 사랑이의 힘을 빌렸다.
    특히, 사랑이도 야노시호의 물음에 "응"이라고 답하며 동생 만들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결국 추성훈은 야노시호의 '돌하르방 전설'에 대한 믿음과 한국의 전설에 기여한다는 열의에 못이겨 함께 돌하르방을 찾았다.
    돌하르방을 본 야노시호는 소녀팬처럼 소리를 지르며 코를 만지며 둘째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는 전언. 뒤에 서있던 추성훈에게도 야노시호는 적극적으로 "당신도 만져라. 성의껏 만져라. 대충 만지면 안된다"며 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과연 사랑이가 동생을 갖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에 방송된다.
    한편, 야노시호 돌하르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노시호 돌하르방, 아 귀엽다" "야노시호 돌하르방, 둘째 성공하시길" "야노시호 돌하르방, 아들 낳으면 대박이겠다" "야노시호 돌하르방, 추성훈 전화 끊은거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