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정권 핵심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임명
  • "박근혜 대통령님, 광주는요?"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6.4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청와대의 표정 관리가 미묘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전국적 선거다. 예산을 집행하는 행정부 최고 기구 청와대로서는 예산을 현장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지자체장을 뽑는 지방선거를 가장 중요한 선거로 꼽는다. 서울-경기 최대 광역단체장을 배출하고도 기초자치단체에서 한나라당이 전멸하다시피 한 2010년 지방선거 이후 MB정부가 사실상 레임덕 수순을 밟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첫 전국 선거를 맞는 만큼 당장 청와대의 관심은 모두 선거에 쏠려있지만, 선거개입 논란을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다.
    김황식, 첫 TV토론 데뷔전…능숙? 당황?
    [뉴데일리=최유경 기자] 새누리당 서울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세 후보의 첫 TV토론이 설전 끝에 마무리 됐다. 김황식 후보 측은 “역시 내공 깊은 김황식 후보”라며 첫 토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성식 김황식캠프 대변인은 “김황식 후보는 토론 내내 안정감 있는 자세로 토론에 임했다. 특히 40년간 정직생활을 한 김황식 후보의 정책은 깊이가 달랐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론이 끝난 뒤 김황식캠프는 즉각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이 회의에서는 첫 TV토론 이후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후보의 보완점, 강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3차례나 더 토론이 남은 만큼 부족한 점은 채우고 장점을 키워나갈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한다. 
    盧정권 핵심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임명

    [뉴데일리=김종윤 인턴기자] 노무현 정권 시절 북한과의 협력 관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천해성 前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9일 통일부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통해 남북회담 본부장에 임명됐다. 일부 매체에서는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이 지난 2월 3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임명된 뒤 일주일 만에 내정이 철회된 사실을 놓고 ‘미스테리’라고 부르며 인사이동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당시 우파 진영에서는 천해성 前통일부 정책실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북한인권단체의 대북전단 날리기를 반대하고, 금강산에서의 박왕자 씨 피살사건,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에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한 점을 들어 내정 철회를 요구했었다. 
    19대 의원은 의원연금 폐지? "국민 눈만 속였다"

    [뉴데일리=김상훈 인턴기자] 19대 국회의원부터 의원연금(연로회원 지원금)을 제한하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통과됐지만, 이는 국회특권 폐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7일 '의원연금, 개혁인가 개악인가'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바른사회는 "연금지급 제한을 위한 소득 및 재산가액 기준이 상식을 벗어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바른사회는 "의원연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소득기준이 무려 450만원에 달한다"며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제시하는 60세 부부기준 최소생활비 월 133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라고 했다.

    롯데홈쇼핑 ‘윗선 상납’ 어디까지..前 영업본부장 구속영장
    [뉴데일리=양원석 기자]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들의 [납품업체 뒷돈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 전 영업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납품업체 2곳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롯데홈쇼핑 전 영업본부장 신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신씨가 뒷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에 초점을 맞춰 범죄사실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검찰은 신씨가 업체들로부터 받은 돈이, 신헌(60) 롯데쇼핑 대표에게까지 흘러들어갔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회사 이모(50)방송본부장과 김모(50) 고객지원부문장을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국정원 권과장 돕기 모금운동 열기 뜨거워
    [뉴데일리=김태민 기자] 국가정보원 대공수사요원 권 모 과장이 '화교남매 간첩사건'에 대한 증거조작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애국세력들의 모금운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자유청년연합', '미디어워치',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 등이 권 과장의 쾌유를 기원하며 실시하고 있는 이번 모금운동에는 8일까지 총 1,600 여만원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청년연합은 이날 모금통장을 공개하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국정원 '권 과장'의 쾌유를 빌어야 한다"고 했다. 권 과장은 27년간 북한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룬 베테랑 요원이다. 무하마드 깐수부터 일심회, 왕재산 등 굵직한 간첩사건 수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 제38회 이승만포럼…4월10일 목요일 2시30분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하와이 교육사업에 주목하는 포럼이 열린다. 오는 10일 열리는 이승만포럼에서 이덕희 하외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이 '이승만의 학교 설립과 관련 부지 매매활동'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대한민국 건국 과정을 알리고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연구하는 (사)건국이념보급회가 주최하는 '이승만포럼'은 38번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바로세우기에 앞장서는 언론사 <뉴데일리>와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가 후원한다. 제38회 이승만포럼은 2014년 4월10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서울 중구 정동 정동제일감리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열린다. 

    이미자·김추자·조영남·남진..전설의 귀환, 그들이 온다!

    [뉴데일리=조광형 기자] 가요계의 거장들이 잇달아 신보를 발매하며 까마득한 후배 가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가왕’들의 컴백을 부추긴 인물은 지난해 19집 앨범 ‘헬로’로 사회 전역을 뒤흔든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의 파격 행보가 성공을 거두자 소위 전설의 뒤안길에 있던 거물급 뮤지션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동숙의 노래’로 유명한 문주란이 데뷔 45주년 기념 공연을 가진데 이어 ‘젊은 전설’ 이선희도 5년 만에 신보를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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