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 봄 개편 특집에 출연한 신재은은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초반 신재은은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위를 거머쥔 신재은은 우승 상금으로 150만원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신재은은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KBS 2TV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한 바 있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 대단하다", "남편 조영구 뿌듯하겠어",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 비결이 뭐야?", "우승상금으로 뭐했으려나", "신재은 1위 정말 놀랐다", "지성과 미모 다 갖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영구-신재은 커플은 2008년 1월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 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