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재은의 화려한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이자 쇼호스트 출신 신재은은 지난 7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 봄 개편 특집에 출연해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15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인 신재은은 SBS '출발 모닝와이드', MBC '토요일엔 떠나볼까' 등의 리포터를 거쳐 현대홈쇼핑 쇼호스트,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2 '100 대 1'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남편인 조영구와 함께 육아방송 '육아매거진'를 진행하고 있는 그녀는 2011년 남편과 나란히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MC쇼호스트과 겸임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신재은은 현재 TV조선 '법대법'에 고정패널로 출연 중이며,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홈쇼핑의 이해'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우승, 사진=서울종합예술학교/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