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김관영이 당선될 것으로 보는 듯"與 "金, 당선될 일도 없고 돼도 재선거""정청래 개인 당권 연임 위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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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의 '재선거' 발언에 "민주헌정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조 본부장이 벌써 김관영이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해당 발언은) 도민과 민주헌정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본다"고 경고했다.앞서 조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관영은 당선될 일도 없고 당선이 되더라도 재선거"라고 말했다.사실상 김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직격한 것인데, 조 본부장은 "본인의 불법적 현금 살포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시 묻고 싶다"고 했다.앞서 김 후보는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비를 지급한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김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민주당은 도민의 판단을 받아들이고 승복해야 한다"며 "이것이 상식인데도 정청래 지도부가 선거 불복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공당이고 정치인들이 모인 집단이기에 도민의 판단을 존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쏟아지는 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정청래 선대위원장 개인의 당권 연임을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으로 넘어갈지 모를 서울, 대구, 부산, 경남 이런 곳에 당력을 집중해야 할 텐데 여기에 당력을 집중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라고 밝혔다.김 후보가 '반정청래' 구도를 앞세우는 가운데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8월에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정 대표의 연임이 불확실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김 후보는 민주당으로의 복당도 암시했다.그는 "제가 무소속으로 아주 단기간 있을 것"이라며 "임기 시작하고 2달 내 복당할 것 같다. 그러니까 무소속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