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기리가 77일간의 노력 끝에 근육질 명품 몸매를 얻었다. 

    7일 김기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리가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기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77일 동안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매를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리는 소속사를 통해 "연예인이나 개그맨 이전에 진짜 남자로서 한번쯤 몸을 키워 보고 싶었다. 서른 살이 된 새해를 맞아 작은 목표부터 미뤄뒀던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었고, 그 중 하나인 '몸 만들기'를 곧 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평소 친분이 있던 트레이너 숀리 형에게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리의 몸 만들기를 도운 트레이너 숀리는 "인바디 측정결과 77일 만에 몸의 체지방을 4%까지 줄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기리의 운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김영재 트레이너는 "처음 체지방 측정을 했을 때는 15%까지 나왔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하면서 체지방률 4%까지 낮췄다. 이 수치는 보디빌딩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체지방률이다. 김기리의 노력 덕분에 선명도가 뛰어나고 예쁜 근육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기리 77일간의 노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기리 77일간의 노력 대단하다", "신보라는 무슨 복이야", "김기리 77일간의 노력 멋지다", "김기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김기리 화난 등근육 비결 77일간의 노력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기리 77일간의 노력,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