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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무인기 남한 곳곳에 침투?…삼척서 또 발견

‘파주 무인기’와 동일한 형태, 심마니 신고로 찾아내

입력 2014-04-06 15:18 수정 2014-04-07 10:15

▲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제 추정 무인기.ⓒ국방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동일한 무인기 1대가
주민의 신고로 강원도 삼척의 한 야산에서 추락된 채 발견됐다.

국방부는 6일 
강원도 삼척의 한 야산(고도 940m) 중턱에서 추락한 무인기 1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무인기가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와 외형이 같다고 밝혔다.

강원 삼척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지난 3일
 강원도에서 [약초 채취업]을 하는 주민 3명이
지난해 10월 야산에 추락한 무인기를 봤다고 신고하면서
군 부대의 수색 끝에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작년 10월 약초를 캐기 위해 강원도 정선 쪽 산으로 올라가다가 
한 야산에 무인기 1대가 추락한 것을 봤다]면서
[외형이 파주에서 추락한 것과 유사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제 추정 무인기.ⓒ국방부

군은 주민 신고 후 사흘만인 6일 새벽,
목격 장소인 야산으로 수색조를 투입한 끝에 추락한 무인기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외형이 유사한 것으로 미뤄
북한이 그동안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오래 전부터 우리 지역을 광범위하게 정찰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이번 무인기의 경우 민간인의 신고가 있기 전까지는
군 당국은 전혀 모르고 있어북한 무인기 문제의 심각성을 더 하고 있다.  
군 당국은 소형 무인기가 잇달아 발견됨에 따라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판단,
전반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7일 국방장관이 주관하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안보상황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평가하고,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지침을 하달할 예정이다. 
합참은
소형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는 감시수단과 무력화 장비를 최단시간 내 전력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북한 무인기가 추가로 침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7일부터 모든 부대들이 동시에 수색정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소한 6개월 전부터 북한의 무인기가 
남한 상공을 휘젓고 다닌 정황이 [민간인 신고]로 드러남에 따라 
이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 허술한 [군 방공망 체계]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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