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3월 1주 57.6%에서 출발해 매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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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다시 상승했다. ⓒ 뉴데일리
    ▲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다시 상승했다. ⓒ 뉴데일리

        

    네덜란드와 독일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다시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3월 4주차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2.6%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1%p 상승한 결과로 2주 연속 60%대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최근 네덜란드·독일 순방에 힘입어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조사에서 박 대통령은 3월 첫 주 57.6%에서 출발해 2주차에는 59.0%, 셋째 주에는 61.6%를 기록해 3월 달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와 같은 29.8%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50.2%를 새정치민주연합은 33.3%를 기록했다.
    이어 통합진보당(2.5%), 정의당(0.8%)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파는 12.5%로 나타났다.

    오는 6월4일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엔 새누리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48.7%로 새정치민주연합(33.7%)보다 15.0%p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8일까지 닷새 간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전화(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는 2,500명으로 응답률은 6.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0%p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