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송지효를 꺾고 '런닝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스페셜 게스트 비, 김우빈과 함께 하는 '어드벤처 in 호주' 3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비, 김우빈은 호주의 골드러시 시대를 배경으로 보안관으로 변신, 런닝힐즈 최고의 보안관을 뽑는 레이스를 펼쳤다. 

    보안관으로 분한 비, 김우빈과 멤버들은 서로의 별을 뺏고 뺏기면서 보다 많은 별을 모았고, 한명씩 탈락한 가운데 마지막에는 김우빈과 송지효가 대치했다.

    별 23개로 동률인 두 사람은 런닝힐즈 최고의 보안관을 가리기 위해 정면 승부를 벌였고, 결국 힘을 앞세운 김우빈이 노련한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어내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우빈은 '런닝맨' 3회 출연 만에 감격스러운 우승을 거뒀고, 우승상품은 현상금이 주어졌다. 이에 김우빈은 "3일 만에 웃는 것 같다"면서 "런닝맨에 또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김우빈 최종 우승,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