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박철 라디오에 옥소리 출연하면 대박" 관심

  • 배우 박철이 1년 만에 KBS라디오 DJ로 컴백한다.

    박철은 오는 봄 개편에서 KBS2 라디오 ‘0시의 음악여행’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폐지된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 이후 1년만이다.

    박철은 현재 경기방송에서 ‘박철의 라디오 카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는 두 개의 라디오방송을 맡아 만능 DJ로서의 능력을 펼칠 예정이다.

    박철의 컴백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혼한 전 부인인 배우 옥소리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방송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 이에 네티즌은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방송에 복귀하는 게 심상치 않다며, 방송에서 두 사람의 조우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디 [jyu*****]는 “박철 컴백, 옥소리 컴백. 대박 사건이다”며 “박철의 라디오에 옥소리가 게스트로 나오는 일이 벌어지다면 시청률은 따놓은 당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디 [kjb*****]는 “옥소리 복귀 소식에 박철도 다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려는 듯”이라며 “나라도 질 수 없겠다. 이혼한 전 배우자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세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박철과 옥소리는 7년 전 이혼했으며, 박철은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했고 옥소리는 이탈리아인과 재혼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