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밤 10시) <쓰리데이즈> (연출 신경수, 극본 김은희) 26일 방송에서 윤제문은 최원영과 타협하고 정권을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손현주의 반대에 부딪치자 그를 배신하고 최원영을 찾아간다.
대통령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 분)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도와 정권을 세우고 유지해 왔다. 신규진은 재신그룹 회장 김도진(최원영 분)의 음모를 덮고 대통령이 계속 정권을 유지하길 바란다.
이동휘는 김도진과 맞서 싸워 그의 음모를 밝히길 원한다. 이동휘가 팔콘에서 일할 때 무기 판매와 관련한 양진리 사건에서 김도진이 주민을 죽였는데 이동휘가 누명을 뒤집어 썼다. 이동휘가 김도진의 음모를 밝히려고 하자 김도진은 대통령 저격을 주도했다.
신규진이 김도진과 타협하고 정권을 유지하고 내려오자고 설득하자 이동휘는 "당신을 위해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닙니다!" 차갑게 짤라 말하고 돌아서 나간다.신규진은 김도진을 찾아가 말한다.
"대통령의 아집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내 정권을 갖고 싶습니다."신규진은 기밀문서 98을 김도진에게 넘겨준다. 기밀문서 98에는 김도진 일당의 음모가 적혀 있는 양진리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기밀문서 98은 합참의장 권재연(정원중 분)이 이동휘에게 보냈는데 신규진이 가로챘다. 권재연을 죽인 것도 신규진이다!
신규진은 김도진에게 이용당하고 죽은 함봉수와 김도진이 죽인 경호관 황윤재와 함께 권재연을 대통령 저격범으로 몬다. 신규진은 하루아침에 이동휘의 충신에서 적으로 돌아섰다!
[사진출처=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