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후보 지지율, 김진표 의원(18.3%)이 김상곤 전 교육감(16.5%)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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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김상곤 통합신당 경기지사 후보의 [무상버스 공약]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6%의 국민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답변했다.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 방안]이라는 응답은 13.1%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7.3%였다.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에서는
남경필 의원이 31.7%로 다른 후보자를 압도했다.
남경필 의원 31.7%,
정병국 의원 6.6%,
원유철 의원 5.4%,
김영선 전 의원 5.3%남경필 의원은 야권 후보들과의 양자대결에서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필 (41.7%) vs 김진표(25.7%),
남경필 (43.8%) vs 김상곤(24.5%)
야권 후보 지지율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진표 의원 18.3%,
김상곤 전 교육감 16.5%
이어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10.7%였고,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1.0%에 그쳤다.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조사(CATI) 방식에 따라 실시됐으며
응답률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0%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