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진정성 알려 역전 드라마 완성하겠다”
  • ▲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원유철 의원. ⓒ이종현 기자
    ▲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원유철 의원. ⓒ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원유철 의원이
    경선 레이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원유철 캠프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간한국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5~27일에 걸쳐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제가 7.1%로 남경필 의원(40.2%)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정병국 의원(6.0%)과 김영선 전 의원(5.8%)이
    3~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3월30일 주간한국은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6%p)

    원유철 의원 측은
    “비록 지금은 남경필 의원과 격차가 있지만,
    이제 경기도에서의 반전드라마는 시작됐다.
    준비된 후보에 대한 진정성을 도민들게 전달해 나간다면
    남은 기간 동안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원유철 의원의 동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춤을]이란 제목의
    1분30초짜리 동영상(http://youtu.be/yjpbkYRACjE)에서
    원유철 의원은 경기도 내 명소를 배경으로
    “사랑합니다. 경기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원유철 의원 측은
    “경기도민들께 친근하게 다가가는 또다른 원유철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도민들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위는
    경기지사 경선 후보자에 대한 1차 여론조사에 이어
    이번 주말 사이 추가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빠르면 31일 경선 후보를 최종 확정 지을 계획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