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이 손을 잡고 '리니지 모바일' 정액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6일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이하 리니지 모바일) 출시에 맞춰 LTE 네트워크 게임 전용 '리니지 모바일' 정액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리니지 모바일의 오픈 베타테스트(이하 OBT)가 1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리니지 모바일'은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SK텔레콤 LTE 고객이라면 월 3000원에 리니지 모바일을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리니지 모바일'은 앱과 PC 온라인게임 사이의 데이터 연동이 특징으로 앱에서 얻은 보상과 혜택을 PC 온라인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리니지 유저들은 헤이스트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보다 쉽게 성장시킬 수 있다. 

    '리니지 모바일'을 이용하려면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모바일 이용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을 받은 뒤 PC 버전 '리니지'에 접속해 쿠폰함으로 지급된 '탐나는 성장의 열매(쿠폰)'을 사용한다.

    이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 '리니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앱을 실행한 뒤, 열매를 사용한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접속해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앱 전용 보상인 TAM을 쌓으면 된다.

    또한, 헤이스트 앱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 탐(TAM)포인트를 이용해 리니지 캐릭터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나 전용 사냥터 입장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만 지원하고 있으며, iOS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오후 1시부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리니지 모바일, 사진=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