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헨리가 잠꼬대로 관등성명을 외쳐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불사조 산악특공 대대에 전입한 후 고된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특공 혹한기 훈련을 받았고, 훈련을 무사히 마친 후 생활관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멤버들은 고된 훈련에 바로 숙면에 취했지만 김수로는 잠에서 깼다. 바로 샘 해밍턴의 거대한 코골이와 헨리의 잠꼬대 때문에 잠에서 깰 수밖에 없었던 것.
    특히 헨리는 이날 자면서도 "이병 헨리!"라고 관등성명을 대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다음날 아침 김수로는 "밤에 잘 수가 없었다. 헨리는 자면서 관등성명을 대더라"며 "한 세 번 정도 '이병 헨리!'를 외쳤다"며 잠을 못잤다고 토로했다.
    이에 헨리는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원래 잘 때는 말 잘 안 합니다"라고 변명했다. 헨리의 변명을 듣던 김수로는 "싸대기를 때릴까 생각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헨리 잠꼬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잠꼬대, 완전 웃겼음" "헨리 잠꼬대, 재밌더라" "헨리 잠꼬대, 긴장했나봐" "헨리 잠꼬대, 진짜 긴장한듯" "헨리 잠꼬대,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