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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산기술의 다양한 기술 유출을 통제하는 방안을 주제로 한
    [방위산업 기술의 무형이전 통제방안] 세미나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서 열렸다.

    <무형 이전(ITT)>은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사람을 매개로 한 구두전달 등을 통한 기술지원 행위를 말한다.

    세계적으로 기술이전 수요가 늘어나 기술의 무형이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위산업 기술의 무형이전 통제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방위산업 기술보호 관련 기관 전문가, 관계자들이 통제 방안에 대한 종합 토의시간을 가졌다.

    <신양재> 방사청 방산기술통제관이 이번 세미나에 대해 한 설명이다.

    "우리가 어렵게 확보한 방산 기술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국가안보 및 국익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국도 세계적 추세에 맞춰[방위산업 분야 기술의 무형이전 통제]를 위한
    대상범위 설정, 통제절차 마련, 관련법규 정비 등이 필요하다."

    방사청은 이번 세미나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수렴해
    방산기술의 무형이전에 대한 통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