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한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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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모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죄송합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가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더 선(The Sun)의 기사에 의하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감독으로서 이번 시즌을 최악의 부진으로 시작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DAVID MOYES has begged Manchester United fans to have faith as he seeks to make up for his shoddy start as boss.) 며 본인 또한 팀이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충격에 빠져있다는 것을 언급했다.하지만 모예스 감독은 절망적인 현 상황을 딛고 일어나,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왕국(Old Trafford a fortress)을 재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정규리그 시즌 종료까지 불과 8경기 만을 남겨 놓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리그 7위로, 상당히 좋지 않다. 역사적으로 봐도 1992-93 시즌 이후 단 한 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맨유이기에 현지 언론에선 이미 맨유의 시대는 끝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토니 크로스(독일, 바이에른 뮌헨), 앙트완 그리에츠만(프랑스, 레알 소시에다드), 폴 포그바(프랑스, 유벤투스) 등을 노리는 모예스 감독이지만, 차기 시즌에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