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제28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7일 골드디스크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제28회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음반' '베스트 3 음반' '올해의 다운로드 노래'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을 수상하며 총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매년 한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 있는 대중가요상 중 하나다.
지난 1년간의 음반, 비디오 등 판매량 실적을 기준으로 각 부문 수상자가 선정된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1월 싱글 '캐치 미-이프 유 워너(Catch Me-If you wanna)', 3월 정규 앨범 '타임'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해 동방신기는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해 5대 돔투어를 펼쳐 총 85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또한 오리콘 주간 싱글 순위 통산 12회 정산을 차지해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골드디스크 대상' 베스트 3 앨범에는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정규 2집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 '걸스 & 피스(Girls & Peace) ~' 정규 3집 '러브&피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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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방신기는 후속곡 '수리수리'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