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4년 두 번째로 열렸던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 당시 모습. [사진: 재향군인회 인터넷 신문 코나스넷]
    ▲ 2004년 두 번째로 열렸던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 당시 모습. [사진: 재향군인회 인터넷 신문 코나스넷]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이하 애총)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은
    다른 애국진영 단체들과 함께 3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3년 3월 1일 이후 3.1절마다 대규모 시민대회를 열었던
    애국우파와 개신교계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에서는
    <이상훈> 애총 상임의장의 대회사,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의 대국민 메시지에 이어
    <김동길> 박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전원책> 자유경제원장,
    <변희재> 수컷닷컴 대표 등이 주제 연설을 한다.

    한기총 측은 대통령과 국회, 북한 김정은, 일본 아베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를 낭독하고,
    20대 청년단체인 <한국대학생포럼>은 대표가 나와 애국단체들이 채택한 결의문을 낭독한다.

    마지막으로 800여 명 규모의 대형 합창단이 3.1절 노래공연을 하고,
    <박희도> 대한민국 불교도총연합회 대표 의장이 만세 삼창을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성우회, 호국보훈안보단체총연합, 한국시민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는 몇 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20여 개, 참가자는 3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참가단체 명단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총회장 이형규),
    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김상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윤홍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대표 이경자),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장 김덕근),
    자유대한민국희망의병연대(회장 강영근),
    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김희수),
    해병대전우회(총재 이상로),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이정현),
    한국자유대학생연합(회장 김상훈),
    한국자유연합(회장 김성욱),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주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