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닮은女, 에로영상 유출 파문이민호, 뉴질랜드서 카지노하다 적발?

  •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둘째 아이를 얻었다. 장동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고소영 씨가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아내 고소영 옆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이는 물론, 산후 조리 중인 고소영도 매우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5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그해 10월 첫 아들 준혁 군을 출산했다.

    출산 직전, 영화 촬영차 해외에 머물러 있던 장동건은 고소영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 촬영을 모두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고소영의 출산 소식에 아이가 양 부모 중에서 누구를 더 닮았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고소영에 따르면 아들 준혁 군은 체격은 장동건, 외모는 고소영을 더 빼닮았다고.

  • ○…간통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옥소리가 오랜 은둔 생활을 청산, 연예계 복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옥소리는 25일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연예계 복귀 제의가 많이 들어왔었지만, 그때마다 고사를 했었다”며 “이젠 아이들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07년 동료 연기자 박철과 이혼한 뒤 활동을 중단했던 옥소리.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옥소리는 2007년 초 만난 이탈리아 요리사와 재혼해 두 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옥소리는 “3년 전 이탈리아 요리사와 새 가정을 꾸렸다”며 “현재 3살 된 딸과 1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옥소리의 남편이 된 이탈리아 요리사는 총지배인 시절, 호텔 행사를 통해 옥소리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한때 옥소리의 ‘내연남’으로 의심됐었으나, 당시 재판에서 옥소리는 팝페라 가수와의 간통 사실만 인정한 바 있다.

  • ○…국내 최초 ‘3D 멜로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나탈리’가 이른바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펴진 영상물은 지난 2010년 개봉된 영화 ‘나탈리’ 속 배우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정사신’을 따로 편집한 것. 해당 영상물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베드신만 따로 재편집해 호기심 많은 청소년과 남성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정작 영화에는 등장하지도 않는 문소리가 마치 해당 영상물에 나오는 것처럼 카피 문구가 쓰여졌다는 것.

    “배우 문소리-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이처럼 자극적인 문구로 소개된 영상을 다운 받은 네티즌들은 실제 문소리의 외모와 흡사한 여배우가 등장하자 또 한 번 혼란을 겪는 모습.

    사실 문제의 영상에서 이성재와 정사신을 펼치는 배우는 문소리가 아니라 김기연이라는 배우다. ‘나탈리’라는 영화를 아는 팬이라면 헷갈릴 이유가 전혀 없는 ‘엉터리 영상물’이지만, 사전 정보 없이 ‘짜집기 된 영상’만 접했을 경우엔 충분히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농후한 상황.

    이에 문소리의 소속사 측은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드라마 상속자들로 아시아권에서의 인기가 급부상한 배우 이민호가 ‘카지노 도박설’에 휩싸였다.

    24일 중국 SNS 등에 이민호가 뉴질랜드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킨 것.

    이와 관련,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이민호가 카지노에 간 것은 맞지만, 사실 이곳은 도박을 하는 장소라기보다는 카페와 식당이 연결된 오락시설에 가까운 곳”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촬영차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태프와 함께 관광에 나선 이민호는 퀸즈타운 인근의 카지노에 들어가 블랙잭과 바카라 등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민호는 휴식차 잠시 들른 것일 뿐”이라며 불법 도박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뉴질랜드에선 만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합법적으로 카지노를 즐길 수 있도록 돼 있다.

    [사진 = 뉴데일리 DB / 옥소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