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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주말 나들이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이다.
중국발 초 미세먼지가 서울, 경기 등 중부지역을 덮치고 있다.기상청 등은 오전 11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환경부의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정보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 나쁨'과 '나쁨' 수준이다.초미세먼지는 중국이 가정과 공장에서 주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 때문에 생긴 것이다.
22일, 베이징 인근 지역에는 가시거리 2km 미만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덮친 중국발 초 미세먼지는
노약자가 2시간 이상 실외활동을 하면 조심해야 할 수준이라고 한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중국발 초 미세먼지로부터 그나마 안전한 곳은
동해안과 남해안 동쪽 지역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