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발 초미세먼지 유입 상황을 보도한 채널 Y 화면 캡쳐
    ▲ 중국발 초미세먼지 유입 상황을 보도한 채널 Y 화면 캡쳐

    22일 오전 11시 발령됐던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초 미세먼지 예비주의보가 오후 5시,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기 중 초 미세먼지(미세먼지 크기 2.5㎛ 이하) 농도가
    43㎍/㎥로 내려갔다며 예비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낮 동안 서울, 경기 지역에 퍼졌던 중국발 미세먼지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상당 폭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밤과 내일 새벽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질 수 있으므로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22일 오전 11시, 환경부, 서울시 등은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베이징 등지에 몰아닥친 미세먼지 때문에
    가시거리가 2km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서울시에서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 상태가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를 발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