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루트 AP=연합뉴스) 약 3년간의 내전으로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14만명이 숨졌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리아 정부군, 반군, 일반 시민, 그리고 외국인 용병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이 단체는 전했다.

    SOHR은 2011년 3월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생한 이후 현지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리아의 분쟁상황을 알리고 있다.

    유엔은 시리아 내전으로 지난 7월까지 적어도 10만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그러나 현재는 사실확인이 어렵다며 집계를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