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전환의 '고용 효과' 강조헬스케어 분야, 일자리 증가 사례 언급"AI는 국가 필수 인프라""로보틱스는 한 세대 한 번 오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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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현지시각)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출처=WEFⓒ티보 브비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인공지능(AI)이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숙련된 기술직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 영역에서 AI가 일을 '단순한 업무'에서 목적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는 통찰을 제시한 것이다.23일(현지시각) 엔비디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WEF 연차총회 메인 스테이지 세션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 대담을 갖고 "AI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의 토대"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AI는 인프라 구축은 이미 숙련된 노동력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가장 큰 경제적 이익은 헬스케어, 제조, 금융 서비스 등 경제 전반의 업무 본질을 바꾸는 산업에서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최상위 계층에서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CEO는 그러면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의식한듯 AI가 일자리를 파괴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그는 방사선학의 예를 들어 AI가 이미 이 분야의 핵심 도구가 됐지만 방사선 전문의의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제 영상을 사실상 무한한 속도로 판독할 수 있게 되면서, 방사선 전문의들은 환자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AI가 국가의 필수 인프라라고 규정했다. 모든 국가가 AI를 전기나 도로처럼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어 각국이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AI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며 "자체 AI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국가 차원의 인텔리전스를 생태계의 일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변했다.아울러 젠슨 황은 개발도상국에게 AI가 오랜 기간 지속돼 온 기술 격차를 좁힐 기회를 제공하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는 기술 격차를 해소할 가능성이 크다"며 AI의 높은 접근성과 풍부함을 장점으로 꼽았다.유럽으로 화제를 돌린 젠슨 황 CEO는 제조업과 산업 경쟁력이 유럽의 주요 강점이라고 말하며 "AI는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각국이 산업 역량과 AI를 융합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실현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그러면서 "로보틱스는 한 세대에 한 번 찾아오는 기회"라며, 특히 강력한 산업 기반을 보유한 국가들에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