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원더스에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가 입단한다.
    고양 원더스는 13일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투수 알바라데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알바레데호(32)는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2007년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오르내리며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맡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5시즌 6승 3패 평균자책점 4.34다.
    알바라데호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오퍼가 있었지만 이를 뿌리치고 고양 원더스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메이저리그 도전 및 국내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본야구에서 활약한 전력도 있다. 2011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입단해  2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이로서 고양 원더스는 알바라데호 등 팀 내 외국인 선수를 5명 보유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