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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이상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보자. 기운 내 쌍화님. 할 수 있어”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대한민국 첫 메달을 노린다. 이날 이상화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함께 마지막 조인 18조에 배정됐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빙속 여제 이상화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빙속 여제 이상화 오늘 경기 기대된다”, “이상화 역시 빙속 여제다워”, “빙속 여제 이상화 각오 보니 금메달 따고도 남겠어”, “심적으로 부담 많이 되겠지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 힘차게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빙속 여제 이상화, 사진=연합뉴스/이상화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