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암살 등 북한 급변사태시 북한주민 동요-혼란 적절 대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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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김정은 암살]로 인한 북한의 급변사태를 언급하며
정부의 종합적인 통일 대비책을 촉구했다.기무사령관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인 송영근 의원은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
김정은 암살에 대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생각을 물었다."2013년 10월 발표된 랜드연구소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급변사태가
[김정은의 암살]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에 동의하는가."이에 류길재 장관이
"특정한 상황을 가정해 정부가 답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하자
송영길 의원은
"중요한 것은 이런 급변사태가 왔을 때
우리가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의 여부"라고 강조했다. -
송 의원은 이어
"흡수통일은 북한의 급변사태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 발생할 때
어쩔 수 없이 이뤄지는 것으로서 찬반의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송영길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북한 급변사태를 예상한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대박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통일이 되기도 전에
북한의 핵문제가 기정사실화 되거나
북한 급변사태시 주민의 동요와 혼란을 적기에 조치하지 못한다면
혼란만 가중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