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가대표 선수 중 소치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한 김철민(22·한국체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철민은 한국시각으로 8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경기에서 6분37초28을 기록, 7위에 그쳤다.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철민은 초반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면서 선두보다 10초 이상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승훈(26·대한항공·사진)은 마지막 13조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이승훈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는 10조에서 뛸 예정이다.

    이승훈의 경기는 잠시 후 10시 50분경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