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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SF장르로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영화 <권법>의 주인공으로 배우 여진구의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권법>은 4년 전부터 조인성이 주연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영화 제작이 무산됐다가 다시 재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근 제작진이 재정비되면서 여진구가 조인성의 바통을 이어 받아 주인공이 된다는 소문이 널리 퍼진 상태다.
하지만 여진구 출연에 대해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여진구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영화 <권법>은 미래의 한 도시가 배경인 SF판타지물로 불의를 보면 괴력이 생기는 주인공이 유령숲 별리라는 마을에 우연히 가게 되면서 그 마을을 파괴시키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권법>은 약 22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중국의 국영 투자배급사인 차이나필름그룹으로부터 약 30%% 안팎의 공동 투자 및 제작 지원을 받는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현재 8월 촬영을 시작하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여진구,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