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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4-0으로 완패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미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완패했다.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스텁 허브센터에서 열린미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전후반 1골씩 내주며2-0으로 졌다.한국은 경기 시작 3분만에선제골을 내줬다.선제골 이후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던한국은 이후부터 이호의 중거리슛 등으로다시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 했다.전반 40분 김주영이 슈팅을 시도했지만득점에 실패했다.이후 후반 15분 미국 원더롭스키의 추가 득점으로또 다시 분위기는 반전됐다.한국은 후반 23분 2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상황 역전은 일어나지 않았다.결국 2-0으로 다시 한 번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이로써 한국은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서 치른3차례 평가전은 1승 2패로 마무리됐다.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대표팀은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